할아버지 벽난로
본문
안녕하세요, 저는 울산에 살고 있는 한 할아버지의 손녀입니다.
몇 년 전 할아버지께서 이사를 온 후 벽난로를 구매하셨는데, 그게 삼진 벽난로였어요.
이제는 추운 겨울, 할아버지댁에 올 때 마다 온가족이 벽난로 앞에 모여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는 게 저의 취미중 하나가 되었답니다.
그리고 할아버지나 아빠께서 장작을 넣고, 장작이 활활 타오르는 모습을 보는 게 신기했어요.
또한 은박지에 싼 고구마를 벽난로 위에 놓고 다 익기까지 기다리는 시간도 정말 재미있었어요!
이 좋은 벽난로 덕분에 할아버지댁에 오는 게 더욱 기다려져요.
이런 벽난로를 만들어주신 삼진벽난로께 감사드립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