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구마 구워먹는 재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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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희집이 1,2층 오픈이라 겨울엔 방에서 나오기가 싫었습니다.
특히 지난 겨울 난방비는 난방비대로,
추위는 추위대로 고생을 한 후 가족대책회의 끝에
결국 삼진벽난로를 놓았네요.
저는 저대로 쓰고있는 주위분들에게 물어보고
아들은 아들대로 인터넷뒤져 좀 비싸도 삼진으로 결정하고
9월달에 놓은 후 지금 제대로 쓴지는 한달정도?? 됐습니다.
한마디로...
참 따뜻하고 좋습니다!!
말 그대로 강추 입니다.
암튼 집안에 냉기가 싹 업서ㅇ지고 가족들과 거실에서 생활하며
고구마 구워 먹는 재미가 장난 아니네요~
저녁때 나무 좀 넣고 자면 아침 7,8시까지 거실이 훈훈~^^
남편은 쇼파에서 자기도 합니다.
벽난로 없던 작년엔 상상도 못한 호사에 고구마 구워서
식구들끼리 나눠먹고 맥주 한잔하는 재미까지...ㅋㅋ
좋은난로 잘쓰고 있고 처음부터 끝까지 여러가지 신경써주신
송기의 과자인 수고많으셨습니다~ 잘쓸께요~ㅎㅎ